제목 | 해외건설 상반기 255억 불 수주, 누계 수주 7,000억불 돌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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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15/08/17 13:39 | 조회 | 1,298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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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2015년도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이254.7억불을 기록하였으며, 해외건설 진출 50년 만인 금년 6월에는 수주누계 7,000억불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14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유가하락, 중동지역 정정불안, 세계건설업계전반적인 경쟁 심화 등으로 상반기 수주실적이 전년동기(375억불)대비 32.1% 감소하였다. (지역별)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130.3억 불을수주하여 전체 수주액의 51.2%를 차지하였고, 유가 하락 여파로 발주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중동 지역은 69.6억 불(전체의 27.3%)로 부진하였다. 아시아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액화 처리 공장(38.9억불, 현대ENG+엘지상사) 등 대규모 플랜트 공사 수주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62.2억불)대비 2.1배 증가하였고,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 기록이다.
중남미는 우리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플랜트와 유발효과가 큰엔지니어링 분야를 중심으로 신시장 개척 노력을 강화한 결과, 베네수엘라 메가 가스 프로젝트-Pirital l Project(26.2억불, GS건설)를수주하는 등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공종별) 플랜트 수주는 150.7억불로 전체의 59.2%를 차지하였으나,전년동기(319억불, 85.1%)에 비해 수주액과 비중이 모두 감소한 반면,토목, 건축, 엔지니어링 수주는 각각 1.1배, 3배, 2.9배 증가했다. 플랜트 수주 감소는 중동지역 발주량 감소에 따른 것이며, 토목과건축분야의 호조는 아시아에서 항만·교량 등 인프라 수주 증가(‘14 13억불→’15 26억불)와 이라크 신도시 수주가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엔지니어링 분야는 16.4억 불을 수주하여 전년동기(5.7억불) 대비 2.9배증가하여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진입장벽이 높고 고부가가치 분야인 운영·보수(O&M)와 기본설계를합한 수주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상반기 현재 ‘14년수주실적을 이미 갱신한 상태이다.
(하반기 전망) 국토교통부는 하반기에도 국제유가 하락, 미국 금리인상 우려, 유로화·엔화 약세 등으로 대외 수주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의 주력시장인 중동지역의 수주여건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그 동안 연기된 대규모 프로젝트* 및 신규 프로젝트** 등이 수주될 경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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